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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아동기 자녀들에게 들려주어야할 부모들의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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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45회 작성일 09-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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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가정에서 가장 귀중한 교훈을 익힙니다.
특히 부모가 들려주는 말이나,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지요.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귀중한 사람인지 인식하게 됩니다.
이런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자아인식, 자신감, 소속감 등으로 발전하여 세상을 이기는 지도자로 성장하게 만들어줍니다.
첫째, 부모의 말투를 바꾸세요.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친절하고, 따뜻하게, 또 진실하고, 자상하고, 관대하게 말하고 행동하세요.
둘째, 잔소리는 노우(No)!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세요.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향하는 화초들을 봅니다. 자녀들에게도 칭찬과 격려가 햇빛 같아서 그렇게 성장합니다. “우리 아들, 꼼꼼하기도 하지!” “우리 딸, 오늘 보니 더 예뻐졌는걸!” 그러면 더 꼼꼼한 아들, 더 예쁜 딸로 자랄 테지요.
셋째, 강요보다 동기유발을 할 수 있도록 대화하세요. “해라”, “하지 마”, “했니?” 이런 말보다 “이렇게 한 것이 너의 최선을 다한 것이니?”, “네가 정말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면 지금 무엇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네가 다음 시험을 잘 보고 싶으면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라고 말을 바꾸어 보세요.
넷째, 부부의 화목이 우선입니다. 부부가 서로 존경하면 자녀 역시 부모를 존경하게 됩니다. 부부가 서로 무시하면 자녀도 부모를 무시하게 되지요.
화목한 부부, 편하게 대화하는 부부의 모습이 아이들로부터 대화하도록 유도하며 서로 화목하도록 이끌어준답니다.
다섯째, 일관성 있게 말하세요. 한 번 안 된다고 한 것은 끝까지 안 된다고 해야 합니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반항하거나, 혹은 집을 나간다고 소리를 지르더라도 안 되는 것을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네가 아무 이유 없이 학교에 안 가고 무단결석을 하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야. 엄마와 아빠는 네가 책임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원해”라고 명쾌하게 알려주세요.
여섯째, ‘성취’보다 ‘성품’을 칭찬하세요. 자녀의 성실성을 칭찬해 주세요. 이 시기의 자녀가 배워야 할 가장 큰 과업은 성실성입니다.
성적이 우수할 때 칭찬해 주기보다는 점수가 안 나왔을 때 격려해 주세요. “아빠는 네가 공부하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안단다. 네가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렴. 성실하게 네 일을 열심히 한 것만으로도 아빠는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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