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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 대소변 가리기 도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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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21회 작성일 06-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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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가리기 도와주는 요령 어머니들은 대소변가리기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 현실보다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기 쉬우나 사실 대소변 가리기는 단지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을 얻는 것 이상의 아무 것도 아닙니다.
더구나 대소변가리기가 빠르다고 지능지수가 높은 것도 아닙니다. 어머니들의 대소변가리기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아기가 배변 근육조절기능을 배우고 있는 아기를 기쁘게 해줄 수 있긴 하지만 배변 근육조절에 실패하게 되면 부모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될까봐 온힘을 기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까지도 가져다주게 됩니다.
따라서 아기가 배변근육조절에 실패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아기가 기저귀를 늦게까지 차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은 아기가 대소변을 가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한 번 대소변을 가렸던 아이라면 그것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으므로 다시 가리게 될 것입니다.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개인차가 많은 편입니다.
12개월 이전에는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며 15개월이 되면 대변이나 소변을 본 후 알립니다.
18개월에는 대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을 알리지만 동시에 변을 보기 때문에 변기에 앉히기는 어렵 습니다.
21개월이 되면 대변을 미리 알리며 24개월이 되면 소변을 미리 알릴 수 있습니다. 27개월이 되면 낮 동안에 대변을 가릴 수 있으며 30개월에는 낮 동안에 소변을 가릴 수 있습니다.
33개월이 되어서야 밤에도 대변을 가리며 3세가 되면 대체로 밤에 소변도 가리게 됩니다.
<대변가리기> 대변가리기의 의미 아이가 대변을 가린다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아이가 발전적인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이전 에는 저절로 움직였던 항문을 이젠 조절할 수 있어 아이는 대단히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사실 아 이는 처음에 너무 자신에 차서 2-3분마다 대변을 누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변가리기는 부모로 부터 받은 첫 책임이기도 하고 잘만 해내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새로운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에는 음식을 흩트려 놓던 아이가 이제는 깨끗하게 하는 걸 좋아하게 됩니다.
부모로서는 단순히 기저귀를 더럽히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사실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손을 깨끗이 하고 옷을 말끔히 입고, 집안을 정돈하고, 어떤 일을 순서대로 처리하는 태도의 기초가 됩니다.
또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려내고 책임감을 가지며 계획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기도 합니다. 결국 대변 가리기는 아이의 성격형성과 부모와의 기본적인 신뢰감 형성에 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대변가리기의 시기 생후 1년이 되어도 아기는 대변 누는 일을 잘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누지 못합니다. 직장이 가득 차고, 특히 식사 후 위의 근육운동이 장을 자극할 때 항문 벽을 눌러서 항문이 조금 열리게 되고 이것은 다시 반사신경에 의해서 배근육의 운동을 자극합니다.
즉 아기는 큰 아이나 어른들처럼 힘을 주지 않고도 저절로 누게 됩니다.
생후 1년 동안 아침 젖을 먹고나서 5-10분 이내의 대변을 처음 누는 아기의 경우, 부분적이긴 하지만 대변가리는 훈련을 할 준비가 되어있을 때 부모는 아기가 매일 대변을 눌 때쯤 되면 아기 변기에 앉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아기의 신경체계가 조건화되어, 변기에 앉으면 곧 대변을 누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기가 아직 대변누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훈련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이렇게 일찍 훈련을 받은 아기도 나중에 소변이나 대변을 싸기도 하므로 생후 1년 때는 어떤 훈련도 하 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생후 12-18개월 무렵이면 아이는 대변 눌 때를 차츰차츰 의식하게 됩니다. 제자리에 멈춰 서거나 얼굴 표정이 순간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기저귀나 마룻바닥, 변기에 있는 자기 대변을 보면 아기는 소유감을 느끼며 또 자기 코나 배꼽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처럼 대변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며, 꽃향기를 맡듯이 대변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생후 2년 초기에 대변 가리기를 시킨 부모들에 의하면 이러한 소유감이 나타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이가 자기의 대변이 변기에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고 또 하나는 대변이 변기 속으로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겐 그것이 마치 자기의 팔이 변기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괴로운 일이 됩니다. 생후 2년에 접어들면 얼핏 보기엔 대변가리기와는 상관없어 보이는 색다른 버릇이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비록 다시 빼앗아 가기는 하지만 선물을 주고 싶어 하며 그것에 만족을 느낍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무엇이든 통에 주워 담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이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장난감과 옷을 통에 담는 것은 물건마다 제자리가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아이들은 더욱더 부모나 형, 누나의 흉내를 내 는데, 이러한 욕구는 대변가리기에 좋은 자극이 됩니다.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칭찬듣기를 좋아합니다.
성공적으로 변기를 잘 사용해 온 아이가 2세부터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일이 있습니다. 변기에 앉기는 하면서도 누지는 않고 있다가 일어나서 구석에다 싸거나 옷에 싸는 경우입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갑자기 잊어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쉽게 잊지 않습니다.
어떠한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대변에 대한 소유감이 일시적으로 강해져서 누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2세 아이는 무슨 일이건 자기 방법대로, 자기 혼자하고 싶은데 또 소변 가리기는 부모의 일방적인 요구로 생각되어 아이들은 적어도 변기에서 일어날 때까지 만이라도 배설물을 몸속에 담아두고 싶어 합니다.
그러한 고집이 몇 주일간 계속되면 아이는 변기에 앉아있을 때뿐만 아니라 참을 수 있는 한 오래 참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심리적인 변비증입니다.
고집은 2세 후반보다 초반에 흔히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2세 후반까지는 시간 여유를 두고 대변가리기를 스스로 할 생각이 들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가리기의 원칙 오랫동안 대소변가리기에 관심을 가져온 소아과 의사 T.베리 브레즐튼 박사의 원칙과 방법을 요약하면 그는 2천 명가량의 아이에게 그의 방법을 시도하여 80%가 28개월 때 대소변가리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성과를 올린 셈입니다. 브레즐튼 박사의 기본 원칙은 아무런 강제성이 없이 아이들 자신의 의지로 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이후에 다시 대소변을 싸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실수했을 경우는 꾸짖지 말고 요령 있게 부추겨 주며, 아이가 변기에 앉고 싶어 하지 않을 때 억지로 앉혀서는 안 됩니다. 또 아이가 일어나고자 할 때는 1초라도 더 앉히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의지로 대변 소변을 가릴 것입니다. 이 방법을 시도하는 데는 부모가 성숙하고자 하는 아이의 욕망에 믿음을 갖고 인내심으로 기다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준비단계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이상의 준비신호가 보여야만 합니다.
또 아이는 무조건 걸음마를 배우려하는 흥분 상태를 지나 가끔 조용히 앉아있을 수도 있어야 합니다.
어떤 제안을 했을 때 짜증을 낸다든가 하는 부정적 상태가 아니어야 하고 필수조건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느낄 수 있고, 말로 할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변기에 익숙해지기 어떤 부모들은 대변 가리기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아이를 어른 변기에 앉히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어서, 아이를 놀라게 할지도 모릅니다.
대변가리기의 첫 단계는 우선 아이에게 아이 변기를 사주어 그것에 익숙해지게 하는 일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의 여유를 갖고서 옷을 입은 채 앉아 놀도록 하면, 아이는 그것이 흥미 있는 자기의 가구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이것은 네 것이니, 언젠가 한번 사용해 보라."" 넌지시 암시함으로써 변기 사용을 유도하도록 합니다. 어머니가 직접 옷을 입은 채 어른 변기에 앉는 시범을 보여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변기에 대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장소라는 친밀감을 느끼게 될 때 까지는 대변이나 소변에 관한 말을 입 밖에 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원하면 즉시 변기에서 내려놓도록 합니다. 잠깐 동안이라도 자꾸 앉다보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변기를 앉는 것을 조금도 자기를 구속하는 것이라고 여기지 않고, 아주 자랑스럽게 자발적으로 대변을 누게 됩니다. 만약에 1주일이 지난 다음에도 아이가 변기에 앉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좀더 여유를 갖고 기다리도록 합니다.
대변누기 교육 아이가 변기에 앉는 일에 친숙해지면 다음에는 대변 소변 누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우선 엄마 아빠도 그렇게 하고 아이의 친구들도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손위의 형이나 언니가 있으면 아이는 좀 더 쉽게 깨우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시범을 보이는 것도 좋습니다. 아동심리학자들은 아이 앞에서 부모의 성기를 보이는 것을 피하라고 하지만 시범을 보이는 데는 노출이 심하지 않으므로 괜찮습니다.
대변 소변 누기를 두세 번 가르쳐 준 후에는 아 이가 누려고 할 때 기저귀를 빼고 변기에 앉혀봅니다. 아이가 거절하면 억지로 앉힐 필요가 없으며, 며칠 뒤에 다시 시도합니다. 한 번 누기 시작하면 아이도 훨씬 잘 이해합니다. 이러한 일을 하루 한번씩 1주일간 계속합니다.
기저귀에 대변을 누었을 때는 기저귀를 뺀 다음 아이를 변기에 데려다 앉히고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도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누며, 너도 크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나지막이 다시 설명해줍니다. 2주일이 지나도 록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몇 주일 동안 쉬었다가 다시 시도합니다.
흥미의 단계 기저귀에 싼 대변에 아이가 흥미를 보인다면 아이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간 후에 대변을 치워야 합니다. 자신의 일부가 세찬 물결에 휩쓸려 가는 것은 재미있는 동시에 무서운 일이기 때 문입니다. 아이가 대변가리기에 흥미를 나타내거나 협조적일 때는 아이가 대변을 누고 싶어 할 때 하루 두세 번씩 변기에 앉힙니다.
식사 후에 대변을 누었다면 어른이 다 되었구나라고 칭찬을 해줍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아이는 자신이 순종형이라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칭찬할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서 하기 아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노는 동안 아랫도리를 벗겨 놓도록 합니다. 아이 변기를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혼자서 해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는 한두 시간마다 상기시켜서 혼자해보도록 합니다. 아이가 싫증을 내 거나 거부반응을 보이거나, 또는 실수를 하거나 했을 때는 다시 기저귀를 채웁니다.
대변 가리기를 시킬 때에는 다음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대변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고 이들 변기에 물로 내려버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기도 하고, 양변기나 재래식 변기에 대해 혹은 화장실에 대해 공포심을 갖는 아이도 있으므로 변을 볼 때 어머니가 같이 있어주도록 하고 물 내리는 것은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간 후 어머니가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특유의 자아주장을 하고 고집을 부리는 방법의 하나로 어머니의 대변 가리기 명령을 거부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변기에 앉고 싶어 하지 않을 때 억지로 앉혀서는 안 됩니다.
또 아이가 일어나고자 할 때는 1초라도 더 앉히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2. 대변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해서는 안 됩니다. 냄새가 난다고 코를 싸매거나 얼른 가서 옷을 벗겨 갈아입히거나 아이를 심하게 야단치면 아이는 대변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서 변 자체를 누려고 하지 않아 변비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반항의 도구로 대변누기를 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3. 대변보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특히 아기가 좋아하는 같은 성의 언니나 형, 부모가 좋습니 다. 변을 바지에다 보았을 때 강제적으로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모범을 보이면 아이가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놀이시간 같은 때 대변보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중에 실제로 슬그머니 혼자 변기에다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바지에다 변을 보는 것을 무관심하게 내버려두는 것은 좋지 않으나 과잉하게 반응하는 것 은 더 좋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변을 변기에다 보는 것임을 주지시키고 바지에 보는 것을 싫어한다는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의 아이는 반항도 하지만 어머니 말을 잘 들으려고 노력을 하기 때문입니다.
5. 인형을 좋아한다면 인형을 가지고 대변보는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엄마가 되서 인형에게 기저귀도 입히고 변도 보게 하는 놀이를 하게 합니다. 인형이 변기에서 변을 잘 보면 어머니와 아이가 동시에 칭찬을 해주는 것입니다.
6. 아이가 우연히 변기에다 변을 보면 관심을 가져주시고 칭찬을 해 주십시요. 아버지가 계시다면 데려가서 보여주시고 칭찬을 하게 해 주십시요. 아이가 신이 나서 변을 가릴 것입니다.
7. 변기에 앉히고 힘주는 동작을 같이 한다.변기는 따뜻하게 해주 고 엉덩이는 빠지지 않는 적당한 크기라야 합니다. 옷을 벗겨 변기에 앉힌 다음, 넓적다리를 잡고 얼굴을 들여다보며 '응가. 응가'하면서 아이 가 힘줄 때 같이 힘주는 시늉을 한다.
8. 실수해도 야단 쳐서는 안 됩니다. 변기에 앉혔는데도 변을 보지 않으면 2-3분 지난 후에 '조금 있다 누자'아면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옷 을 입혀 다시 놀게 합니다. 변기에 내려와 다른 장소에서 변을 봤다고 해서 야단치는 일은 피해야합니다. <소변 가리기> 소변가리기는 대변가리기보다는 6개월 정도 늦게 됩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쉬를 해놓고 ' 쉬쉬'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기가 쉬를 했다고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아이가 자기가 쉬를 하는 것을 자각하여야만 소변가리기가 가능하지므로 소변을 본 뒤에 쉬쉬한다고 초조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오줌을 싸면서 '쉬쉬'한다면 벌써 다음 단계에 접어든 것입니다. 이때는 절대 야단치지 말고 그래 쉬를 했구나하고 가볍게 관심을 보여줍니다.
만약 이때 야단을 치면 대소변가리기는 더 늦어지는 것입니다. 곧 소변을 눌 것을 알릴 단계가 오거니 생각하십시오. 생후 1년간은 방광이 수시로 비워지지만 15-18개월이 되면 2-3시간 동안 소변을 지니고 있을 수 있으며 어떤 아이는 생후 1년인데도 밤새 소변을 싸지 않습니다. 방광 조절은 깨어있을 때 보다 잠을 잘 때 더 쉽습니다.
낮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도 2시간쯤 낮잠을 자는 동안 기저귀를 적시지 않는 경우는 많습니다. 소변가리기의 훈련 소변가리기의 훈련은 한번에 2-3시간 동안 오줌을 싸지 않을 수 있거나 혼자 옷을 벗고 입 을 수 있을 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혼자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가족들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관찰하고 화장실이라는 단어를 가르치고 지시에 따르도록 가르칩니다.
여러 가지 간식과 음료수를 준비해 보상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칭찬이나 껴안아주기, 쓰다듬어 주기, 미소 짓기, 손뼉쳐주기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편한 어린이용 변기를 갖다 놓으십시오. 그 변기에 친숙해지고 변기에 대한 책임 을 많이 느끼면 느낄수록 더 빨리 배울 것입니다.
1. 옷을 적실 수 있고, 우유병을 마실 수 있으며, 바지를 입힐 수 있는 인형을 사주십시오.
2. 바지를 어떻게 입고 벗는지 보여주십시오. ""다 큰 아이""라는 생각은 스스로 옷을 입고 벗고 하는데서 옵니다.
3. 아이가 인형에게 변기사용법을 가르치게 하십시오. 인형이 변기를 잘 사용하면 칭찬해주라고 하고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시오.
4. 아이에게 자기 바지가 젖어있는지를 확인해보도록 가르치고 오줌을 싸지 않았다고 말하면 무엇을 주거나 칭찬을 해서 보상해 주십시오.
5. 아이에게 아기용 변기로 걸어가서 바지를 내리고 앉아서 몇 분동안 머물러 있고 일어나서 바지를 올리도록 가르칩시오.
6. 변기에 앉아있는 동안 긴장을 풀도록 칭찬해 주고 자신을 갖게 해주십시오.
7. 배뇨가 시작되자마자 배뇨작용을 깨닫는 방법을 발달시키고 아이를 즉시 칭찬해주세요.
8. 실수를 하면 다음번에는 변기를 사용하라고 격려해주고 바지가 젖은 것을 깨닫게 하며, 스스로 바지를 벗어서 세탁바구니에 갖다 넣게 하십시오.
소변가리기 오줌 누는 간격과 시간을 포착하자. 소변가리기는 오줌 누는 간격을 생각해서 변기나 화장실로 유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대게 잠자고 일어난 후에 소변을 보기 쉬우므로 잠 에서 깨어나며 즉시 변기를 대준다. 소변에도 징후가 있다.
남자아이들은 고추를 건드리면 고추가 커지면서 오줌을 누고 여자아이들은 외음부를 건드리면서 '쉬쉬'하면 소변을 본다. 아이마다 어떤 표정을 짓거나 성기를 만지거나 하는 징후가 있으므로 잘 관찰 하도 록 한다. 2-3시간 간격으로 아이를 살펴 쉬를 하도록 유도 한다. 대게 2-3 세가 되면 낮에는 소변을 가리지만 밤중에는 싸게 된다.
이때는 자기 전 이나 잠든 한 시간 뒤에 깨워 소변을 누이게 되면 차츰 가라앉히게 된다.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2-3세 부터 변기에 서서 누이게 해도 좋다. 기저귀를 팬티로 대체한다.
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면서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 중 반 정도를 변기에서 성공적으로 누었을 때 기저귀를 팬티로 바꾸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다.
지금까지는 오줌을 기저귀가 모두 흡수해 느낄 수 없었지만 이제는 오줌이 팬티를 통해 흘러내리게 되므로 확실하게 인식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빨리 기저귀를 벗기는 것 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불이 더러워지고 빨래가 쌓인다면 엄마는 짜증이 날 테고 아이를 재촉하는 결과가 되기 쉽다.
배변훈련의 3단계
1단계-쉬야했다. 이미 쉬를 해놓고 '쉬쉬'를 하거나 다른 소리를 낸다. 이렇게 자기가 쉬를 했다고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이미 배변가리기가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우리 아이는 꼭 싸놓고 나서 얘기 한다' 고 초조해 하는 엄마들도 있겠지만 아이 자신 쉬를 하는 것을 자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단계-쉬야한다. 오줌을 줄줄 싸면서 '엄마 쉬'한다면 이제는 훈련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소변을 보 는 중임을 알릴 때는 야단치지 말고'쉬야 하고 있구나'하고 말해 줌으로써 이후에 아이가 쉬야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3단계-쉬야 하고 싶다. 자신이 대변이나 소변을 눌 것을 알릴 단계에 오면 이제 훈련은 완성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하게 이루어지기 보다는 '쉬'라고 표현하면서 싸버리기도 하고 잘하다가 도종에 실수하기도 하는 등 이 런 상태가 몇주, 혹은 몇달 동안 계속된다.
낯선 곳에서 소변누기 2세 정도의 아이 가운데는 아이 변기나 자기 집 화장실에만 익숙해서, 다른 곳에서 소변을 누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런 때 엄마가 곁에서 재촉하거나 꾸짖거나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다가 마침내 옷을 적시는 수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야단을 쳐서는 안 됩니다. 소변이 가득 차서 배가 아픈데도 누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 갈 수도 없을 때는 아이를 따뜻한 목욕물 속에 30분 정도 들어가 있게 하면 나아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에 데리고 갈 때는 이와 같은 경우를 대비해서 아이 변기를 가져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번거로운 수고를 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아무데서나 소변을 눌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집을 떠나서는 기저귀를 채워주면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서서 소변누기 2세 정도가 되면 남자아이가 소변을 서서 누지 못해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좀 더 큰 아이들이나 자기 아빠가 서서 소변 누는 모습을 한두 번 보게 되면 곧 나아질 것입니다. 깡통이나 병에 소변을 눌 수 있다는 것은 변기에 눌 수 있는 단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 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밤에 소변가리기 아이가 밤에도 기저귀를 적시지 않게 하는 방법은 밤중에 깨워서 소변을 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방광이 충분히 발달하면 저절로 밤에 소변을 누지 않게 됩니다.
다만 신경질적이거나 반항적인 아이는 예외입니다. 부모가 전혀 훈련을 시키지 않았고, 낮에는 늘 기저귀를 적시면서도, 12개월경부터 밤에 기저귀를 적시지 않는 아이가 1백 명 중에 1명꼴로 있는 것만 보아도 그런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세를 전후로 해서는 낮 보다 밤에 소변을 더 잘 가리는 아기도 더러 있습니다. 사람의 신장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소변 을 만드는 활동이 뜸해지고 소변의 농도를 짙게 만들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소변을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습니다.
3 세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밤에도 기저귀를 적시지 않습니다.
남자 아이는 여자아이에 비하여 늦은 편이며, 지나치게 긴장하는 아이는 긴장하지 않는 아이보다 늦는 게 보통입니다.
늦게까지 소변을 싸는 것이 집안 내력인 경우도 있습니다.
밤에 소변을 가리게 하기 위해서 부모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방광이 자연적으로 발달하고, 소변은 변기에다 누는 것이라는 생각을 아이가 기억하는 한, 대부분은 저절로 가리게 됩니다.
어떤 부모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오후 10시만 되면 아이를 깨워서 소변을 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방광이 아침까지도 가득 차지는 않기 때문에, 밤에 소변을 가리는 것이 약간 빨라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일은 낮에 소변 가리기가 완전히 끝난 지 6개월에서 8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에 시도해야 합니다. 그때가 되어 아이가 밤중에 기저귀를 빼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내면, 부모가 기뻐해 주면서 기저귀를 빼도록 합니다. 밤에 깨우면 곧 일어나서 소변을 누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일단 잠이 들면 못 일어나는 아이, 일어났더라도 쉽게 소변을 누지 못하는 아기, 두 가지 다 못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무리하게 훈련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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