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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소년기 섭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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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940회 작성일 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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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정신과적 문제 중 섭식장애 Anna Freud는 모든 청소년이 정상적인 정신증을 겪는다고 하였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는 대부분(80%)의 청소년들은 극심한 정서적 혼돈이나 정신과적 증상이 없이 청소년기를 잘 보내고 있다고 본다.
이말은 열명중 두명은 청소년은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정신증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중 매스컴에 의해 조장되는 신체컴플렉스와 학업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1) 비만(obesity) 청소년기에는 신체변화나 식사가 매우 예민하고 중요한 관심사이다. 체중 및 비만의 문제와 관련하여 다이어트나 살 빼기, 혹은 반대로 과식이나 폭식의 문제가 발생한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나 지나친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 등도 문제가 된다. 비만한 십대는 비만한 성인이 되는 경향이 있다.
2) 신경성 폭식증 (탐식증) (bulimia nervosa) 반복되는 폭식과 이에 동반되는 구토, 이뇨제나 하제의 복용, 단식 및 다이어트, 지나친 운동을 특징으로 한다. 십대와 젊은 성인 여자에게 흔하다(1-10%). 일부는 몸무게가 줄기도 하나 대부분은 정상범위의 체중을 유지한다. 위산의 구토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고, 위통 및 탈모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자살이다. 행동치료, 인지치료, 정신치료, 가족치료, 약물치료(특히 항우울제)가 도움이 된다.
3)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자신이 비만하지 않은데도 신체상의 왜곡으로 뚱뚱하다고 생각하여 극심한 단식을 하고, 이로 인한 지나친 체중의 감소(정상 체중의 20%이상 감소)와 무월경이 나타나게 된다. 8세부터 30세까지 비교적 교육수준이 높고 영리하고 행실 바른 매력적인 여성에서 흔히 나타난다.
부모들이 모범적인 아이라고 말할 정도로 좋은 학생이지만 위축되기 쉽고, 우울증에 쉽게 빠지며 완벽주의에 사로 잡혀있는 경향을 보인다.
가족은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것 같지만, 가족구성원들이 서로의 생활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과도하게 간섭하고 갈등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한다.
치료의 당면 목표는 다시 먹게 하여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지만, 영양요법, 행동치료, 인지치료, 개인 및 집단 정신치료, 약물치료, 가족상담 등이 포괄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여러 가지 신체적 합병증을 초래하는데 구토에 의한 식도파열, 탈수, 전해질 부족, 허약, 탈진, 심장부정맥, 저혈압 등을 일으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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