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자살 > 청소년기

청소년기 자살 정상 청소년의 18.7%가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최근 통계에서 10세에서 19세 사이의 여자 청소년의 사망 원인 2위가 자살인 것을 보더라도 청소년에게 있어서 자살을 예방하는 것은 가장 시급한 일이다.
청소년의 자살행위에 미래에 대한 비관적 생각보다는 우울한 기분이나 충동성 등 정서적인 요인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살 생각은 우울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자살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충동성이 촉발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점은 조속한 치료적 개입을 제공할 경우 치료 효과가 좋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청소년기의 자살은 약 63~95%에서 정신과적인 질환이 동반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질환이 우울증, 물질 남용, 반사회적인 인격장애 그리고 정신분열증이라고 볼 수 있다.
 ※ 자해 및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 가. 아래의 신호를 알면 조기에 자해기도를 발견할 수 있고 즉시 도움을 주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① 언어로 나타나는 단서 자해하려는 의사를 표현하는데 직접 말로도 표현하며 일기, 편지, 작문 중에도 표현될 수 있다(예: ‘아무도 나의 삶과 죽음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만약 내가 없다면 사정은 아마 나아질지도 모른다’).
② 행동으로 보이는 단서 -행동이 갑자기 명확히 변한다(예: 활달한 성격이 위축됨). -학업에 관련되는 학습 및 행동 문제가 나타난다(예: 성적이 더 떨어짐). -갖고 있는 소유물을 포기한다(예: 유언장을 작성함.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남에게 줌). -알코올 및 약물을 남용하는 일이 갑자기 증가한다.
③ 환경상의 요소 -중요한 인간관계가 끊어진다(예: 직계 친족 또는 배우자의 사망 및 친한 친구와의 다툼, 헤어짐). -가정에 큰 변화가 생긴다(예: 경제상의 어려움이 생기고 이사를 함). -환경적응의 어려움이 표현되며 이로 인하여 자신감을 잃게 된다(예: 학교 가기를 두려워해서 반복해 학교를 가지 않으려 함).
④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변화: 항상 위의 세 가지 요소가 함께 나타난다. -사람들의 모임을 피하고 위축되어간다. -우울의 증후가 나타나거나 불만감을 나타낸다. -수면과 식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잠을 못 자고 피곤함이 뚜렷이 나타나고 몸이 편치 않고 병이 생긴다. 나. 자해행위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통하여 피할 수 있다.
자해 기도자는 대부분이 고민에 빠져 있으며 도움을 얻기를 희망한다.
자해 기도를 통해 경고를 보내는 것이며 주위의 친한 사람이 자신을 도와주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주위 사람들은 도와주어야 하고 이들의 자해의도를 이해하고 소홀히 다루지 말아야한다. 청소년의 자해 의도를 발견했을 때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 즉 가족, 선생님, 친구 및 기타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솔직 담백하게 문제를 직접 대면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