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거부증, 학교 폭력(따돌림) > 청소년기

(1) 학교 거부 반복해서 학교를 결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있다.
□ 무단결석을 하는 경우인데 학교에 가지 않고 대신 다른 데로 놀러 다니거나 친구와 시간을 보낸다. 행동장애 있는 경우이다.
□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우로 우울증, 초기 정신병이나 성격문제 때문일 수 있다.
□ 워낙 성장이 늦거나 학습이 떨어지는 경우다. 학교 공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자신감을 잃고 학교 가기를 꺼린다. 학습장애나 발달문제를 생각해봐야 한다.
□ 독립성이 부족하고 의지하므로 부모로부터 떨어지면 불안해지기 때문에 학교 가기를 힘들어하는 경우이다.
□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학교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거나 그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이 생긴 경우이다. 청소년 시기의 학교거부는 소아의 경우보다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
왜냐하면 학교거부가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심각한 정신과적 장애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학교거부가 심한 우울증이나 성인기 정신병의 시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폭력 학교폭력이란 주로 학교나 그 주변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폭력을 말한다. 이러한 폭력에는 구타 및 폭행, 금품 탈취, 성폭행, 협박, 따돌림이나 놀림, 부정행위 강요, 흡연 및 약물 강요, 교사체벌 등 다양하다. 즉 신체적 폭력 뿐 아니라 정서적 측면에서의 폭력도 포함된다. 가. 학교폭력의 원인 _가정: 공격성 길들이기의 실패 _청소년: 가해자- 공격적 기질, 뇌발달 이상, 행동화 경향, 피해의식, 남을 지배하고자하는 욕구, 의사소통 부족, 사회적 기술 결여, 공격적 행동장애. 소극적 피해자- 자신감 결여, 튀는 외양행동, 장애인,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대응하기보다는 굴복하거나 상황을 덮어버리는 등 사회기술 부족으로 장기간 폭력에 노출됨. 공격적 피해자- 공격성, 주의산만, 방해 행동 등 충동조절 문제로 가해자를 자극하며 가해자 보다 더 또래로부터 소외됨. _학교: 폭력문제에 대한 선생님들의 태도, 폭력 상화에 대한 선생님들의 행동, 교사체벌. 나. 학교폭력의 후유증 폭력 피해 학생들은 충격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되어 지속적인 대인 관계의 어려움, 우울, 분노, 무기력감에 시달리며 심한 경우 자해나 자살까지 하게 되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가해 학생 역시 위와 같은 문제들이 있고 재발을 막기 위해 치료가 필요하다. 다. 폭력피해와 대처방법
□ 맞서 싸우지 말고 그 자리를 피하게 한다.
□ 누구에게든 도움을 청하게 한다. □ 폭력 친구들을 가까이 하지 않게 한다.
□ 폭력 상황에 처한 친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돕게 한다.
□ 가해학생의 행동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피해학생 부모가 가해학생을 직접 만나거나 타일러 볼 수 있는데 어른에게 알려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 피해학생의 행동이 심한 경우는 담임선생님에게 알려 어떤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한다. 담임 과 함께 가해 학생을 만나는 방법, 담임을 통해 가해학생 부모를 만나 지도를 부탁하는 방법이 있다. □ 금품 강요, 절도 등의 비행행위 강요가 있을 때 위협이나 협박의 통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적절한 대책을 강구한다.
□ 전화번호를 변경한다.
□ 혼자 다니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 큰 위험성이 있다면 등하교 시 어른을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