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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사회적 맥락 안에서의 유아의 의사소통발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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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82회 작성일 09-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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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언어발달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유아가 의도적 의사소통을 적절하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회적 맥락 안에서 언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 화용론적 발달
ⓛ 의도적 의사소통 출현 이전의 시기
☞ 지침 ㆍ 아동이 의사소통의 규칙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일 때 부모는 아동의 반사적 행동에 의미를 두고 아동을 관찰해야 한다. 아동을 자세히 관찰해서 아동이 보이는 행위와 소리를 모방하고 해석해 보는 것이 좋다.
이 때 아동과 눈맞춤을 적절히 유도해야 한다.
☞ 중재법 ㆍ 시각적으로 눈에 띄고 소리가 나며 재질들이 서로 다른 물건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아동의 요구를 전적으로 존중해 주면서 아동이 집중하는 짧은 시간 동안에만 놀이하는 것이 좋다. ㆍ 제스쳐를 할 때 운동 기술을 발달시키기 위해 아동이 만질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다(예: 딸랑이, 공, 숟가락 등). 아동이 얼굴이나 입에 댈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물건의 질감을 느낌으로써 촉각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이는 발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아동이 소리를 낼 때 부모는 그 소리를 모방해준다. ㆍ 아동이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언어기술을 습득하기 전에 부모들은 아동에게 간단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그림을 설명해 주기도 한다. 아동은 단어나 그림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② 의도적 의사소통 출현 이후의 시기
 ☞ 지침 ㆍ아동에게 물건의 기능을 알려주고, 발성을 증가시키고, 제스쳐를 통한 의사소통과 의도적인 의사소통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한다. 부모는 아동의 행위를 관찰, 그 행동을 그대로 모방함으로써 반응해 주며, 아동과 부모의 행동을 parallel talk와 self-talk로 설명해준다.
ㆍ부모는 아동에게 새로운 행위를 모델링해 줌으로써 아동이 새로운 제스쳐나 소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ㆍ물건의 용도를 적절히 가르쳐 줄 수 있고, 일상행위를 잘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목욕 시간에 아동이 목욕 용품을 만지고 용도를 익히게 하고 실제적인 의사소통 연습의 기회를 준다. 목욕 수건을 이용해서 까꿍 놀이를 할 수 있다.
ㆍ다양한 구조에서 기능적 방법으로 쓰일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예: 인형, 장난감 등).
이 때 부모는 부모의 행동을 설명해주고(self-talk), 아동이 보이는 행동과 원하는 것을 말해주며(parallel talk), 아동의 행동을 모방한다. 아동이 내는 소리, 특히 단어에 가깝게 내는 소리를 다시 따라하고, 새로운 단어와 제스쳐를 보여준다.
☞ 중재법 ㆍ일상에서 쓰는 물건과 상호 관계가 있는 장난감을 이용한다(예: 전화, 인형, 공놀이 등). ㆍ노래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을 해 준다. 예를 들면, 부모가 아동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노래를 불러주며 무릎을 위 아래로 움직여서 아동이 움직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아동이 즐거워 할 때 잠시 멈춰서, 아동이 놀이를 계속 하기를 원하는가를 표시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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