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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아이의 빠른 인지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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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61회 작성일 13-03-20 00:00본문
아이가 출생 후 24개월 무렵이 지나면서 생겨나는 능력 중의 하나가 상징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엄마가 아이에게 우리 전화놀이 할까 하고 말하면, 아이는 자기의 머릿속에 전화기의 생김새를 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화하는 것은 전화기라는 것을 입에 대고,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방에게 무언가 말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러한 상징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시기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아이가 상징적인 놀이를 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꿉놀이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밥이 없는데 먹는 척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고, 비누가 없는데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척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상징적인 놀이의 일종인데, 아이의 언어발달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형성되는 중요한 인지기능 중의 하나는, 아이 자신의 시야에 물건이 안 보이더라도 그 물건이 영원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만 2세 무렵이 되면, 아이 앞에 옷, 방석, 책등을 놓아두고, 엄마 손바닥에 있는 동전을 아이에게 보여준 뒤, 손바닥을 오므리고는, “자! 아가야, 동전 찾아 봐” 하고 말한 뒤, 옷 밑으로 동전을 쥐고 있는 손을 넣었다가 다시 빼고는, 이번에는 동전을 쥐고 있는 손을 방석 밑으로 넣었다가 빼서는, 끝으로 책 밑에다가 동전을 둡니다.
이런 일을 마친 뒤에 아이에게 동전을 찾아보라고 하면 아이는 한 번에 책 밑에서 동전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이는 생후 24개월 무렵이 되어야 이런 일들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후 10개월 이전에는 눈앞에 있던 물건이 안보이면, 그 물건은 이 세상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아예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차차로 아이의 인지기능이 발달함에 따라서, 눈앞에 물건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자기의 눈앞에서 사라진 물건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인지기능은 생후 24개월 무렵이 되어야 자기의 눈 앞에 보이지 않는 물건을 찾아낼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상징도 사용할 수 있고, 물건의 영원성도 알았지만 만 2세 아이들의 생각은 아직도 허점이 많아 엄마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2세 된 수린이는 엄마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걸어가다 집에 있는 자기의 옷과 꼭 같은 옷을 입은 다른 아이를 보고 “엄마! 수린이 옷!” 하면서 엄마 손을 당기며 눈에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합니다.
수린이는 아직 이 세상에 똑같은 옷이 여러 개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만큼 인지 기능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다른 아이가 입고 있는 자기 옷과 똑같은 옷을 그 아이가 자기 몰래 가져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눈물을 글썽거린 것입니다.
만 2세에서 3세 사이에 아이는 많은 개념 형성을 하게 되는데 동전 하나 보다는 둘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시간과 관계되는 낮, 밤, 지금, 뒤에 등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제 밤이 되었다고 하면, 밤이 되었으니 잠을 잘 시간이라는 것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나, 너, 우리, 그들 등 누구를 가리키는 대명사에도 익숙해져 자기와 다른 사람과의 구별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아직은 완전히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형성이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만 3세 된 수린이 엄마가 수린이의 옷을 갈아 입힌 뒤 “야! 우리 수린이는 어디가고 다른 아이가 있네! 우리 수린이는 어디 갔지?” 하고 말하면, 수린이는 “나, 수린이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 뒤에도 엄마가 계속 “우리 수린이 아닌데, 너는 다른 아이인데” 하고 말하면, 수린이는 “아니야, 내가 수린이야!” 하면서 울먹거릴 것입니다.
다른 엄마들도 흔히 이런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이렇듯 이 시기의 아이는 아직은 완전히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는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오디오나 텔레비전의 소리를 높였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다이얼을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좀 더 추상적인 생각을 해야 하는 친척관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엄마, 아빠는 그래도 쉬운데 형제, 자매, 남매, 조모, 조부, 삼촌, 숙모 등에 대해서는 만 5세는 지나야 이런 혈육관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시작한다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엄마가 아이에게 우리 전화놀이 할까 하고 말하면, 아이는 자기의 머릿속에 전화기의 생김새를 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화하는 것은 전화기라는 것을 입에 대고,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방에게 무언가 말하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러한 상징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시기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아이가 상징적인 놀이를 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소꿉놀이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밥이 없는데 먹는 척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고, 비누가 없는데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척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상징적인 놀이의 일종인데, 아이의 언어발달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형성되는 중요한 인지기능 중의 하나는, 아이 자신의 시야에 물건이 안 보이더라도 그 물건이 영원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만 2세 무렵이 되면, 아이 앞에 옷, 방석, 책등을 놓아두고, 엄마 손바닥에 있는 동전을 아이에게 보여준 뒤, 손바닥을 오므리고는, “자! 아가야, 동전 찾아 봐” 하고 말한 뒤, 옷 밑으로 동전을 쥐고 있는 손을 넣었다가 다시 빼고는, 이번에는 동전을 쥐고 있는 손을 방석 밑으로 넣었다가 빼서는, 끝으로 책 밑에다가 동전을 둡니다.
이런 일을 마친 뒤에 아이에게 동전을 찾아보라고 하면 아이는 한 번에 책 밑에서 동전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이는 생후 24개월 무렵이 되어야 이런 일들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생후 10개월 이전에는 눈앞에 있던 물건이 안보이면, 그 물건은 이 세상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아예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차차로 아이의 인지기능이 발달함에 따라서, 눈앞에 물건이 보이지 않더라도 그것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자기의 눈앞에서 사라진 물건을 찾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인지기능은 생후 24개월 무렵이 되어야 자기의 눈 앞에 보이지 않는 물건을 찾아낼 정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상징도 사용할 수 있고, 물건의 영원성도 알았지만 만 2세 아이들의 생각은 아직도 허점이 많아 엄마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2세 된 수린이는 엄마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걸어가다 집에 있는 자기의 옷과 꼭 같은 옷을 입은 다른 아이를 보고 “엄마! 수린이 옷!” 하면서 엄마 손을 당기며 눈에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합니다.
수린이는 아직 이 세상에 똑같은 옷이 여러 개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만큼 인지 기능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다른 아이가 입고 있는 자기 옷과 똑같은 옷을 그 아이가 자기 몰래 가져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눈물을 글썽거린 것입니다.
만 2세에서 3세 사이에 아이는 많은 개념 형성을 하게 되는데 동전 하나 보다는 둘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시간과 관계되는 낮, 밤, 지금, 뒤에 등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제 밤이 되었다고 하면, 밤이 되었으니 잠을 잘 시간이라는 것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나, 너, 우리, 그들 등 누구를 가리키는 대명사에도 익숙해져 자기와 다른 사람과의 구별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아직은 완전히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형성이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만 3세 된 수린이 엄마가 수린이의 옷을 갈아 입힌 뒤 “야! 우리 수린이는 어디가고 다른 아이가 있네! 우리 수린이는 어디 갔지?” 하고 말하면, 수린이는 “나, 수린이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 뒤에도 엄마가 계속 “우리 수린이 아닌데, 너는 다른 아이인데” 하고 말하면, 수린이는 “아니야, 내가 수린이야!” 하면서 울먹거릴 것입니다.
다른 엄마들도 흔히 이런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이렇듯 이 시기의 아이는 아직은 완전히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는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오디오나 텔레비전의 소리를 높였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의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다이얼을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좀 더 추상적인 생각을 해야 하는 친척관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엄마, 아빠는 그래도 쉬운데 형제, 자매, 남매, 조모, 조부, 삼촌, 숙모 등에 대해서는 만 5세는 지나야 이런 혈육관계에 대한 이해를 하기 시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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